5ㆍ31지방선거가 사실상 한나라당의 압승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지역은 열린우리당이 전북과 함께 사활을 걸고 있는 지역이다. 그만큼 열린우리당-한나라당 두 후보간의 공약 경쟁도 치열하다. 염홍철 열린우리당 후보현시장인 염홍철 열린우리당 후보는 대전을 보람과 나눔, 그리고 섬김의 복지도시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실버 축제를 개최해 노인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의 실버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장애없는 도시(Barrier Free City) 조성을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 도시 만들겠다고 밝히고 있다.
열린우리당 진철훈 후보, 한나라당 현명관 후보, 무소속 김태환 후보가 맞붙은 제주도는 광역단체장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가장 근접한 곳이다. 세 후보는 공통적으로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최우선 복지공약으로 내세웠다. 열린우리당 진 후보는 핵심공약 10개 중 2개를 노인복지 관련 공약으로 내걸었다. 우선 치매·중풍노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키로 하고 기존 치매시설인 제주의료원 지원 확대, 전문치료요양기관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 특별자치도에 걸맞는 '노인수발지원조례'제정, 주민자치센터에 노인전문상담인력 배치 등을 약속
광주시장 선거에서 가장 유력한 민주당 박광태 후보는 장애인 재활전문병원, 보육료 대폭 지원 확대, 시민센터 설립 등을 복지공약으로 내세우며 자리굳히기에 들어갔고, 열린우리당 조영택 후보, 한나라당 한영 후보, 민주노동당 오병윤 후보가 나름대로의 공약을 제시하며 그 뒤를 추격하고 있다. 날로 높아지는 연령··· 일자리 창출 및 건강타운 설립 주목 현재 지지도 1위를 달리고 있는 민주당 박광태 후보는 노인관련 연구소 및 건강타운을 설립해 노인복지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노인 복지 부분에 있어, 박광태 후보는
이재용 열린우리당, 김범일 한나라당, 이연재 민주노동당, 박승국 국민중심당, 백승홍(무소속) 후보 등 대구시장 선거 출마자들은 대구지역 시민단체인 우리복지시민연합이 보낸 복지공약 제안에 대한 답변을 통해 자신들의 정책의지를 밝히고 있다. 우리복지시민연합에 따르면 각 후보들은 '노인일자리 사업', '장애인 저상버스 도입', '국공립보육시설 확충', '사회복지시설 직원 지방공무원 평균 임금 90% 수준으로 인상' 등에서는 입장차이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재용 열린우리당 후보가 노인들에게 배식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이재용 열린우리당
열린우리당 김완주 후보, 한나라당 문용주 후보, 민주당 정균환 후보, 민노당 염경석 후보 등 4명의 전북도지사 후보들은 여성, 장애인, 노인, 저소득층 관련 다양한 복지공약을 내걸고 행복하고 공평한 전북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있다. ▼열린우리당 김완주 후보=김완주 후보는 여성·장애인·노인·저소득층을 대상으로 15개의 공약을 제시했다. 여성지위 향상 및 아동복지 발전, 40만 장애인의 친구, 노인이 행복한 전북, 복지가 발달한 전북이 그가 내세운 복지그림이다. 김완주 열린우리당 후보는 여성·장애인·노인·저소득층을 위한
열린우리-한나라-민노-국민중심당이 각각 각축을 벌이고 있는 충북ㆍ충남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노인인구가 많은 특징 탓에 노인복지에 대한 공약들이 앞다퉈 발표되고 있다. 충북 - 배창호 "어르신 건강보험 전액 지원" … 조병세 "여성정무부지사 임명" 열린우리당 한범덕 후보 한범덕 열린우리당 후보는 어르신들의 빈곤문제 해결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사활을 걸겠다고 밝히고 있다. 기업과 연계하여 어르신들의 일터를 만들고 도 차원에서 공공형, 자립지원형, 교육복지형 등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를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여성에게도 일자리가 곧 복
부산시장 후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사회복지정책 공약을 내놓았다. 부산사회복지협의회와 부산사회복지사협회가 5월 22일 마련한 '사회복지정책 토론회'에서 오거돈 열린우리당 후보는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시정 구현', 허남식 한나라당 후보는 '평등과 인간다움을 실천하는 복지공동체 실현', 김석준 민주노동당 후보는 '시민 최저복지 보장'을 각각 내세우며 사회복지계의 지지를 호소했다. 오거돈 열린우리당, 허남식 한나라당, 김석준 민주노동당 후보는 차별화된 사회복지공약을 제시하며 사회복지계의 지지를 호소했다. △오거돈 열린우리당 후보=오
전남 지역에서는 현 지사인 박준영 민주당 후보와 서범석 열린우리당 후보가 각축을 벌이는 가운데 한나라당 박재순 후보와 민노당 박웅두 후보도 복지, 환경, 경제 등 공약을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전남도지사 후보들의 복지정책은 낮은 출산율과 고령화를 고려한 여성과 아동·노인복지에 역점을 둔 것으로 나타났다. ▼서범석 열린우리당 후보='경제와 복지가 강한 전남'을 전면에 내세운 서 후보는 여성인적자원의 적극 개발 및 활용, 자활사업활성화와 지원체계 구축, 저출산사회에 대응한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을 주요 정책방향으로 제시했다.
5ㆍ31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한 각 후보들 간의 공약 발표가 한창이다. 전국 16개 시ㆍ도지사 후보들의 사회복지공약은 무엇이며, 그 실현 방안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5·31 지방선거에서 경남지사에 도전장을 던진 김두관 열린우리당, 김태호 한나라당, 문성현 민주노동당, 김재주 국민중심당 후보는 노인일자리 창출 등 노인복지분야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두관 후보는 농촌노인수당 30만원 지급, 김태호 후보는 장애아 교육보조원 채용지원, 문성현 후보는 노인주치의 제도 도입 등 각각 차별화된 공약을 내놓고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김두관 열린우리당 후보가 어린이들과 함께 했다.△김두관 열린우리당 후보=김 후보는 농촌의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월 30만원씩, 도시지역 노인들에게는
- 신경철 "1천억원 복지기금 조성" -김성진 "사회복지시스템 구축" 전 시장과 현 시장의 대결로 압축되고 있는 인천은 최기선 열린우리당 후보, 안상수 한나라당 후보, 신경철 민주당 후보, 김성진 민주노동당 후보가 각축을 벌이고 있다. 이들 후보들은 인천지역 33개 시민ㆍ사회단체로 구성된 '2006지방선거인천시민연대'가 지난 19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주최한 토론회에 나와 공약과 함께 주요 정책을 제시했다. 위쪽 좌로부터 시계방향으로 최기선 열린우리당 후보, 안상수 한나라당 후보, 신경철 민주당 후보, 김성진
심규명 열린우리당 후보.5·31 지방선거 울산시장에는 심규명 열린우리당, 박맹우 한나라당, 노옥희 민주노동당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심규명 후보는 '복지의료 시스템 구축', 박맹우 후보는 '지역복지펀드 조성', 노옥희 후보는 '평등울산 건설'을 주요 사회복지 공약으로 내세웠다. 다음은 각 후보의 사회복지 공약. △심규명 열린우리당 후보=심 후보는 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복지의료시스템 구축과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을 핵심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심 후보는 관공서의 일부를 보육시설로 활용하는 등 국공립보육시설을 각 구·군별로
5ㆍ31지방선거 경기도지사에 출마한 후보들이 모두 경기도 사회복지 예산비율을 20%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다짐하며 사회복지 관련 유권자들의 한 표를 호소하고 나섰다. 열린우리당 진대제, 한나라당 김문수, 민주당 박정일, 민주노동당 김용한 후보는 5·31지방선거 경기도사회복지대책위원회(위원장 김문동)가 17일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개최한 '경기지사 후보 초청 사회복지 정책토론회'에 나와 저마다 '복지도지사'를 자임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경기도지사에 출마한 후보들은 저마다 경기도 사회복지예산 20%를 약속했다. 왼쪽부터 진대
5ㆍ31 지방선거 최대 관심지역인 서울. 사회복지계는 아쉽게도 이들 서울시장후보들을 초청해 그들의 사회복지 정책을 직접 들어보는데 실패했다. 하지만 후보들은 저마다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공약들을 발표하며 자신이 복지서울의 최적임자임을 내세우고 있다. 서울시장후보들이 저마다 복지서울의 최적임자임을 내세우며 각종 공약발표에 한창이다. 사진은 왼쪽부터 강금실 열린우리당 후보, 오세훈 한나라당 후보, 박주선 민주당 후보, 김종철 민주노동당 후보. . 장애인분야 강금실 후보의 장애인분야 공약은 '장애없는 도시'다. 청계천을 무
이날 세미나에서 NIE한국위원회 위원장인 정문성 경인교대 교수는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생 NIE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에서 학생들은 '사회현상에 대한 관심을 길러줄 수 있다'(67.3%), '다른 사람의 생각을 비판하고 평가할 수 있는 능력이 높아진다'(53.2%), '내가 아는 지식을 잘 사용할 수 있다'(44.4%) 등을 꼽았다. 또 '나도 내 생각을 주장할 수 있다'(49%), '다른 사람의 생각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43.4%), '다른 사람의 생각을 마음속으로 인정해줄 수 있다(37.6%)고
2005년 현재 NIE를 실시하는 일간 신문사는 전국 34개로 전체의 40%를 차지한다. 2003년 10%에 비해 괄목할 만한 증가세다. 그러나 각 신문사가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신문사 견학'(39.5%), 'NIE지면 편집'(26.7%), '학교에 신문 지원'(22.1%)이 대부분으로 NIE경진대회, 강사양성, 시범교육 등 장기적이면서 많은 준비와 실행을 요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곳은 매우 적은 실정이다. 대부분 논술능력 향상에 치중··· 장기적 교육 아쉬워 기독교 성격을 띤 국민일보는 신앙생활이나 기독인 윤리, 사
NIE(Newspaper In Education, 신문활용교육)는 신문을 교재 또는 보조교재로 활용해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한 교육이다. 즉 신문에 실린 정보를 활용해 교육 효과를 높임으로써 궁극적으로 교양있는 민주 시민을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그러나 물리적인 신문 활용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수업시간에 NIE를 하고있는 권영부 동북고 교사는 "신문을 활용해 세상을 보는 눈을 키우고 사회적 쟁점에 대한 올바른 비판을 유도하는 것이 NIE의 목적이므로 다른 매체와 신문이 연결돼 효용이 높아진다면 그것이 바로 NIE"라고 주장했다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복지 가치관이 몸에 익을 수 있도록 어린이와 청소년에 대한 복지교육 필요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교육전문가들은 "'복지교육을 잘 하려면 사회복지 관련 신문을 활용하라"고 주문한다. 신문을 활용한 교육(NIE·Newspapers In Education)은 복지정보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가치수용·이해·인정·형성·적용 등 복지적 가치를 받아들이고 판단하는 정의적 효과가 높다는 것이 이유다. 1995년 중앙일보가 NIE코너를 마련하면서 시작된 NIE교육은 살아있는 지식을 가르치고 균형잡힌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다는 장
9월 23일 오전, 경기도 시흥시 소래 초등학교 5학년 3반의 수업시간. 할머니 옷을 입고 허리를 구부린 한 여학생이 교실을 이리저리 걸어다닌다. "할머니가 돼보니 어때요"라는 선생님의 물음에 "허리도 아프고 옷도 무겁고요, 저도 늙을 건데 앞으로 할머니께 더 잘해드려야 할 것 같아요"라고 제법 야무진 대답을 한다. "우리가 왜 할머니 할아버지를 공경해야 할까요?"라는 질문에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지켜보던 아이들의 손이 여기저기서 올라간다. "부모님을 낳아주신 분이니까요" "저도 나중에 할머니가 될 거니까요" "몸이 많이 약하시
시흥시협의회 외에도 현재 복지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기관은 청주시 등 일부 시․군․구 사회복지협의회와 삼육대학교, 아름다운재단 등이 있다. 2003년부터 복지교육을 실시해온 청주시 사회복지협의회는 단연 우리나라 복지교육 선두주자다. 1여년간 사회복지 전문가들과 함께 커리큘럼과 교재를 개발했고 충북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4번의 교육을 실시했다. 학교장 재량수업시간을 활용, 매 학기 16회에 걸쳐 이론교육과 장애체험 등 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30시간의 교육시간을 이수한 사회복지 전문가들이 강의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