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1일 부산시의회 본회의에서 김창석 시의원(사상구2 / 국민의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발달지연 영유아 지원 조례안」을 가결했다.부산광역시는 전국 최초로 2014년부터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우리아이발달지원단’을 비롯해 유관 기관을 중심으로 발달지연 영유아 조기발견 및 개입, 발달 지원을 위한 ‘우리아이발달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실제 2021년 기준 부산시 영유아건강검진 전체 수검자 중 10.7%(1만 3341명)가 ‘정밀평가 필요’ 진단을 받았으며, 이는 5년 전(2017년 7.7%) 보다 300
인생의 대부분이라 할 수 있는 70년의 시간, 그 이상을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해 사회복지역사의 산 증인이라 평가받고 있는 임영호 성림복지재단 이사장이 본인의 문언과 일기 등을 정리한 책 ‘바위 틈 소나무의 一生(부제 : 生社會福祉 72年史 91청년의 삶 이야기)’를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임 이사장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숱한 공적을 남겨 지난해 제2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하기도 했다.스스로를 91세의 청년이라 일컫는 임 이사장은 이번 신간에 대해 “오직 하나님의 천지창조와 인간창조
양천해누리복지관은 지난 14일 양천구 신정6동에 위치한 ‘BHC치킨 오목교점’에서 ‘딱! 하루 매출 기부하기’ 후원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딱! 하루 매출 기부하기에 함께한 지역 상가 BHC치킨 오목교점은 장애인복지 사업을 위해 일일 매출액의 10%를 기부했다.BHC치킨 오목교점은 2021년, 2022년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 참여하여 양천구의 장애인복지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당일 양천구 지역주민과 인근 기관이 상가를 이용하며 나눔 문화에 동참해 더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BHC치킨 오목교점 이재경 대표는 “기부금이 꼭 필
보건복지부는 19일 발달장애인 부모상담지원, 가사간병 방문지원 등 사회서비스를 복지로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복지로 온라인 신청서비스가 추가됨에 따라 보다 많은 대상자가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손쉽게 신청이 가능해 복지 접근성을 확대한다.새롭게 온라인 신청서비스가 가능한 사업은 발달장애인 부모상담지원,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발달장애인 방과후 활동지원, 발달재활, 가사‧간병 방문지원으로 총 5종이다.지난 14일부터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기존 45종에서 50종으로 확대됐다.복지로는 중앙부처 3
부산광역시보조기기센터(이하 부산보조기기센터)는 이달 16일 영도구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의 의사소통 권리증진 및 장애유형별 맞춤형 의사소통 환경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부산보조기기센터 이승희 센터장, 영도구장애인복지관 박기영 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업무협약 관련 사항으로 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한 의사소통 환경조성 협력, 의사소통 권리증진을 위한 보완대체의사소통 프로그램 상호협력, 보완대체의사소통 협력체계 구축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보완대체의사소통(AAC; au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19일 국민연금공단이 저소득 장애아동 재활치료비 지원을 위해 ‘사랑나눔실천 1인1나눔 계좌 갖기’ 캠페인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국민연금공단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된 후원금을 지난 2012년부터 저소득 장애아동 재활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170여명에게 4억여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장애아동 19명의 재활치료비를 위해 1년간 약 50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국민연금공단 임직원을 대표해 이번 전달식에 참여한 이여규 국민연금공단 복지상임이사는 “국민 누구에게나 행복한 삶을 전달하기 위해 임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20일 세계 난민의 날을 앞두고 난민 아동의 교육권 문제를 조명한 보고서 ‘희망의 대가(Price of Hope)’를 19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는 전 세계 난민의 절반 이상을 수용하고 있는 14개국이 지난 2020년 한 해 동안 난민 아동 수백만 명이 5년간 교육받을 수 있는 예산을 외부부채 이자비용으로 지출했음을 밝혀내고 있다.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동안 부채 데이터를 가진 해당 14개국에서 외부부채에 지출한 이자는 총 230억 달러(한화 약 29조 2000억원)였으며, 이 중
복지 현장 일선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사의 열악한 근로환경과 처우 수준이 해묵은 과제로 남아있는 가운데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논의가 안산에서 펼쳐졌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고영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 단원갑)은 지난 16일 안산 예술의 전당 국제회의장에서‘사회복지사의 서비스 질 향상 및 처우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박상호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 사회복지사들과 안산시민이 대거 참여, 처우개선 방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고영인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사회에 복지
경기도와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난민의 날(6월 20일)을 맞아, 지난 15일 ‘난민 환대하기: 사회 통합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을 주제로 ‘제3차 민관협력 정책네트워크 포럼’을 진행했다.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포럼에는 경기도 및 시·군 외국인업무 담당 공무원, 민간단체 및 외국인복지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와 연구자, 시민 60명이 참석했다고 전했다.주제 발표를 맡은 전혜경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대표가 “사회 통합은 모든 당사자의 노력을 필요로 하는 역동적인 쌍방향의 과정이다”라고 강조했다.특히
보건복지부는 1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3차 장기요양기본계획(2023~2027)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청회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제6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장기요양기본계획 수립을 앞두고,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전문가와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자 마련되었다.복지부는 지난해 장기요양기본계획 수립 연구를 실시하고, 기본계획 수립 추진단 운영 등을 통해 현장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왔다.기본계획(안)의 비전은 ‘초고령사회를 빈틈없이 준비하는 장기요양보험’이다. 어르신들이 기존 거주지에서
최근 일부 장기요양기관에서 50대 이용자에 대한 인권침해 행위가 발생했음에도 65세에 도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와 같은 피해가 노인학대로 인정받지 못한 한편, 노인성 질환자 대상 학대 통계 역시 전무해 학대 예방의 사각지대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노인학대 예방의 날(6.15.)을 맞아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지난 14일 65세 미만 노인성 질환자에 대한 인권침해 행위 역시 노인학대로 인정하여 처벌하는 내용의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노인 인구 증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며, DGB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한 ‘2023년 멘토링 데이・DGB사회공헌재단과 함께하는 멘토링 페스티벌’이 지난 10일 대구광역시 중구 동성로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멘토링에 대한 인식 제고와 확산을 목적으로 하는 ‘멘토링 데이’를 기념하는 자리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26개 대구 지역 멘토링 협력기관, DGB사회공헌재단이 전국적인 멘토링의 확산을 위해 자리했다.특히 이번 행사를 주관한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 내 멘토링 활성화를 위한 10개 시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원내수석부대표)은 9일, 자살예방 상담ㆍ교육 실시기관에 장애인 복지시설을 명시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2020년 사망원인 통계 결과에 따르면, 자살로 인한 장애인 조사망률은 전체 인구 조사망률 25.7명보다 2배 이상 높은 57.2명에 달한다. 우리나라 자살률은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회원국 중 1위이다.또한 2020년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인의 18%가 2주 이상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우울감을 경험했다고
사단법인 좋은변화(이사장 홍민기)는 지난 10일 방송인이자 개그맨으로 활동하고 있는 권혁진과 정진영을 사단법인 좋은변화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사단법인 좋은변화는 ‘좋은변화를 위한 바른나눔을 실천하는 NGO’ 비전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문제해결 프로그램을 핵심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마음치료사업’ 시설퇴소 미혼모가정 대상 ‘홀로서는 엄마들을 위한 따뜻한 응원’, 폐지수거노인 교통안전을 위한 ‘반짝반짝 캠페인’ 등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외교부 소관 비영리단
경기도가 지난 8일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을 위해 도내 공인중개사무소 3만2357곳 전체에 ‘긴급복지 콜센터(긴급복지 핫라인)’ 안내 홍보물을 배부했다고 밝혔다.다양한 사람들이 드나들며 정보 교환이 활발하고 지역 곳곳에 위치한 공인중개사무소는 쪽방이나 고시원 등 주거 취약계층에 접근이 좋아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에 적합하다는 도의 설명이다.경기도는 도내 공인중개사무소에 경기도 긴급복지 콜센터(긴급복지 핫라인) 홍보물을 배부하고 지역 주민들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어려운 이웃을 발견할 경우 제보는 물론 위
지난 5월, 주원 글로벌 팬연합이 지난해 서울시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에 조성한 ‘주원숲’에서 생태계 보전과 관리를 위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사단법인 좋은변화와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주원 글로벌 팬연합이 봉사활동을 진행한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은 버드나무, 갈대 등 다양한 식물들이 군집을 이루고 있는 국내 최초 도심 속 생태공원이다. 봉사자들은 지난해 조성한 ‘주원숲’을 ‘주원 모과나무동산’으로 크게 조성하기 위해 어린 모과 나무들을 캐서 옮겨 심고, 생태계 교란종을 제거하는 등 계절에 알맞게 공원을 가꾸는 활동을 진행했다.주원 글로
최종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도 하남시)은 31일 ‘돌봄종사자 업무경비 지원법(이하 아이돌봄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돌봄 종사자(아이돌보미, 노인생활지원사)에 대한 교통비, 통신비 등 업무시 필요경비 지원을 의무화 하고, 국가로부터 노인돌봄업무를 위탁받은 기관, 단체가 사업 수행을 위해 고용한 자의 고용 기간을 위탁기관과 동일하게 하도록 권고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아이돌보미와 노인생활지원사는 각각 12세 이하 아동과 어르신의 돌봄, 안전확인 등의 보호 조치를
국립재활원 여성재활과(과장 이경주)는 지난 6월 1일 국립재활원 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우리나라 자연치유에 큰 두 줄기라 할 수 있는 ‘해양치유’와 ‘산림치유’에 대한 연구를 소개하고, 우리나라 치유현황 및 웰니스를 위한 치유연구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한 ‘2023 국립재활원 치유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현재 관련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40명의 연구자가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산림치유와 해양치유의 각 연구의 책임연구자로 활동하고 있는 이경주 국립재활원 여성재활과장의 주도로 해양치유와 산림치유 연구자들 간의 상호 이해를 높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26일 국회 최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보건복지위원회)이 대표발의한 ‘사회복지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최혜영 의원이 발의한 법안의 주요 골자는 사회복지사 2급 자격도 1급처럼 국가시험에 합격해야만 취득할 수 있다는 것이다.현행법에서는 사회복지사의 등급을 1급과 2급으로 구분하고, 1급 자격을 받으려는 사람은 국가시험에 합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그런데 사회복지사 2급에 대해서는 사회복지관련 교과목 이수 여부를 자격기준으로 하고 있어 자격 과잉공급으로 인한 불균형이 심각하고, 전문성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가 지난 31일 한국사회복지회관 화상화의실에서 ‘2023년 제1차 푸드뱅크 운영자문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신임 운영위원을 위촉했다.신임 운영위원은 최성균 사)미래복지경영 이사장(위원장), 정무성 숭실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진욱 서강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양희성 농심 ESG경영팀 부장, 윤정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ESG경영부장, 이대원 동서식품 물류센터장, 허현창 전국재해구호협회 홍보팀장이 함께했다.또한 정기모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과 사무관, 김준혁 서울특별시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장, 김미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