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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의 특수성과 복합적 욕구를 고려한 건강의료 및 돌봄지원체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9월 17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제48회 RI Korea 재활대회’에서는 ‘장애인 1인 가구 실태와 커뮤니티케어 방향성 연구’를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다.주제발표를 진행한 이경준 중부대학교 보건복지학부 교수는 “1인 가구 급증 현상은 장애인 가구현황에서도 두드러지고 있다”며 “2017장애인실태조사 결과 2011년 전체 장애인 가구의 17.4%였던 1인 가구가 26.4%로 증가했다”고 밝혔다.그는
기획특집
곽대경 기자
2019.10.2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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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의 치매예방과 치료를 위한 국가적 노력은 오바마 전 대통령이 2011년 1월 국가치매계획법(NAPA, the National Alzheimer’s ProjectAct)에 서명하면서 시작됐다. 이 법안은 치매 해결 및 관련 서비스와 케어를 향상시키기 위한 국가단위의 종합계획으로, 보건복지부에서 2012년 국가치매대응계획(the National Plan to Address Alzheimer’s Disease)을 최초로 발표한 이후 매년 보완되고 있다. 최근 발표된 국가치매대응계획은 2018년 10월에 업데이트됐다.2019년 현재
기획특집
박대준 뉴욕주립대학교 올버니캠퍼스 박사과정 수료
2019.10.2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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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사회복지 관련 자격증 취득방법과 종사자 근무환경에 대해 개괄하고자 한다. 특히, 사회복지 관련 국가자격증인 ‘사회복지사’, ‘정신보건사회복지사’, ‘개호복지사’에 초점을 맞춰 취득방법과 실제 종사자 취업분야, 직책, 고용형태, 근속연수, 연수입 등을 살펴보고자 한다.2019년 현재,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 자격증별 등록자 수는 사회복지사가 24만5973명, 정신보건사회복지사가 8만9373명, 개호복지사가 169만4565명이다.사회복지사 및 개호복지사는 ‘사회복지사 및 개호복지사법’에 따라 올해로 31번째 국가시험이 실시됐다.
기획특집
강민호 일본 도시샤대학 사회학부 촉탁강사
2019.09.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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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자선기관 중 하나인 옥스팜 직원들이 2011년 아이티 구호지원 현장에서 성매매에 가담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보고됐다. 이로 인해 옥스팜은 대중들로부터 신뢰를 잃고 옥스팜에 기부하던 상당수의 개인 기부자와 기업들이 지원을 중단했다. 이 외에도 영국의 일부 유명 자선기관(Save the children, Christian Aid and the British Red Cross)의 종사자가 성 학대에 연루된 것이 밝혀지면서 자선기관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고 이들의 운영 감시·감독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졌다.호주 국민의 자선기
기획특집
백영남 호주 퀸즐랜드 공과대학교 사회복지사
2019.09.2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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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사회복지사협회에 따르면 미국 전역에 약 68만명의 전문 사회복지사가 1000만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필수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회복지사들은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오랜 기간 필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자원을 연계해왔으며, 중요한 삶의 결정의 순간에 상담자였으며, 클라이언트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현하는데 주요한 조력자였다. 특히 인구고령화가 진행되면서 퇴역군인과 그 가정의 욕구가 커지고, 더 많은 사람들이 만성질병에 시달리고, 아동 청소년기를 포함한 전 생애기간에 걸쳐 정신건강을 관리할 필요성에 대한 인식
기획특집
박대준 뉴욕주립대학교 올버니캠퍼스 박사과정 수료
2019.09.2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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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서비스 공급자의 인식은 어느 정도일까.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시군구청, 읍면동 주민센터, LH주거급여사무소 등의 복지 업무 담당자 700명을 조사해 발표한 ‘복지 분야 사각지대와 부정수급에 대한 복지서비스 공급자의 인식 비교’에 따르면 99.3%가 ‘사각지대가 있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43.2%는 ‘사각지대가 많다’고 응답했고 56.0%는 ‘조금 있다’고 답했으며, 0.7%만이 ‘없다’고 대답했다. 업무 특성상 지역 주민과 직접 접촉할 일이 많은 읍면동 주민센터와 LH주거급여사무소에서 복지 분야 사각지대
기획특집
곽대경 기자
2019.09.2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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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 노해는 감옥에서 나온 직후, “혼자서 꾸는 꿈은 단순한 꿈에 지나지 않지만, 여럿이 함께 같은 꿈을 꾸면 그 꿈은 현실이 된다”고 하였는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이야말로 여럿이 함께 꾸어서 이루어낸 현실이었다. 사실 이 법이 통과되기 이전인 1990년대까지 한국 사회에서 ‘전 국민의 기초생활의 보장’이라는 꿈은 교과서에서나 나오는 먼 나라 사람들의 꿈같은 이야기에 지나지 않았다.국민기초생활보장법의 태동필자는 1980년대 사회복지학과를 다니면서, 전(全) 국민의 기초생활 보장(national minimum)을 천명한 영국의 베버
기획특집
문진영 서강대학교 교수
2019.09.19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