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2024년 새롭게 시작하거나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는 ‘2024 달라지는 제도’를 지난 2일 대구시 홈페이지에 게시했다.2024년 달라지는 제도는 시민생활에 유용한 33개 제도를 경제·생활, 보건·복지, 출산·보육, 소방·안전, 환경·위생의 5개 분야로 나누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한다.특히,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가 강화된다. 대구광역시는 참전유공자의 명예 선양과 복지증진을 위해 ‘참전 유공 명예수당’을 월13만 원으로 3만 원 인상해 지급하고, 독립
인천광역시는 2024년 1월부터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 사용자를 대상으로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인천시의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 지원에 따라 전동보장구 사용자들의 사회활동 참여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전동스쿠터와 전동휠체어는 도로교통법상 자동차가 아니기 때문에 인도를 이용해 운행해야 한다. 하지만 인도 폭이 좁거나 적치물이 있는 경우 타인을 다치게 하거나 남의 재물에 손해를 끼치는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이에 인천시는 사고 발생 시 따르는 정신적,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해마다 증가
경기도가 위기임산부 안심상담 핫라인(010-4257-7722)을 개설해 지난해 10월 13일부터 63명에게 안심 상담을 제공했다고 10일 밝혔다.위기임산부 안심상담 핫라인은 예기치 않은 임신과 출산 등으로 고민하는 미혼모 등 위기에 놓인 임산부라면 누구나 24시간 익명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핫라인은 직접 통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카카오채널 등 누리소통망을 이용하면 24시간 상담, 직접 찾아가는 방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지난해 10월 13일부터 올해 1월 8일까지 3개월 동안 63명이 받은 안심 상담 사례에는 임신중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난 9일 소관 법률인 「영유아보육법」 등 16개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법률안별 주요 내용 및 기대효과는 다음과 같다.'영유아보육법' 개정으로, 보육교직원의 지위향상 및 보육활동 보호를 위한 ‘생활지도권’을 법률에 명시하고, 정당한 생활지도에 대한 아동학대 면책 근거를 마련하였다. 이는 지난해 9월 본회의를 통과한 '유아교육법' 및 '교원의 지위 향상 및 보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의 주요내용을 어린이집 보육교사에 적용한 것이다.'아동복지법' 개정으로, 보호조치 종료 후 대학 재학 등
노인학대 관련 범죄자의 취업 제한이 강화된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난 9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법률개정을 통하여 ‘노인학대 관련 범죄 경력이 있는 자’에 대한 취업제한명령 대상기관에 보건복지부장관의 허가를 받아 노인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는 민법제32조에 따른 비영리법인(법인 대표자 및 노인 대면 업무 종사자에 한함)이 추가되었다.현행 노인복지법은 노인학대 관련 범죄로 법원에서 형 또는 치료감호를 선고받은 경력이 있는 자에 대해 일정기간(최대 10년) 노인
보건복지부는 이기일 제1차관이 전북 고창군 소재의 노인복지주택을 방문해 노인주거복지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노인복지주택은 노인에게 주거시설을 임대하여 주거의 편의·생활지도·상담 및 안전관리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함을 목적으로 하는 노인주거복지시설이다.또한 입소자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상주 간호사가 건강을 관리하며,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의 돌봄서비스와 독립된 주거 공간도 제공한다.보건복지부는 2024년 노인 인구 천만 명이 예상되는 등 급속한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추
[서울=뉴시스]권지원 기자 = 올해 1월부터 영아를 키우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정부가 부모급여 지원 금액을 대폭 지원한다.1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올해부터 0세(0~11개월) 아동의 가정은 월 100만원을, 1세(12~23개월)인 아동은 월 50만원의 부모급여를 받게 된다. 기존에는 0세의 경우 월 70만원, 1세는 월 35만원의 부모급여를 받았다.지난 11월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및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저출산 인식조사'에 따르면, '저출산 5대 핵심 분야와 주요정책' 중 가장 중요한 분야로 양육비용 부담 경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보건복지부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가 자녀 한 명을 가진 청년부부들과 만나 출산에 대한 허심탄회한 생각을 나눴다.복지부와 저고위는 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찾아가는 대화, 패밀리스토밍' 세 번째 시간을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자녀 1명을 키우고 있는 청년부부 9명과 정책 담당자, 한국보육진흥원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통계청의 2022년 출생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2022년까지 10년간 첫째아 출생 비중은 51.5%에서 62.7%로 11.2%포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석영)은 지난 8일 서울도봉우체국(국장 하영균) 나눔봉사단(단장 정치상)과 함께 ‘설맞이 사랑의 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전달식에서는 서울도봉우체국 나눔봉사단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단원들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 100박스(100만원 상당)가 전달됐고, 전달된 물품은 강북구 내 장애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한편 서울도봉우체국 나눔봉사단은 2018년부터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과 인연을 맺고 있는 우체국 집배원 봉사 단체로, 지역 내 장애인을 위해 월 1회 식당봉사, 주거환경개선(도배 및 장판
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현)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에 이웃사랑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하며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10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한국기자협회 박종현 회장(세계일보), 곽수근 부회장(조선일보), 김수연 부회장(디지털타임스), 김용만 사무총장,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 황인식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한국기자협회 박종현 회장은 “건전하고 따뜻한 공동체는 우리 사회가 지속적으로 추구해야 할 모습이고, 미래여야 한다”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 고취는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이하 협의회)는 10일, 하버파크호텔에서 ‘2024년 사회복지 신년인사회 및 제54회 인천복지포럼'을 개최했다.이번 신년인사회는 협의회, 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가운데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김종득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을 비롯해 사회복지 시설·단체 종사자 및 유관기관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신년인사회에 이어서 진행된 인천복지포럼에서는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이 '지역복지 발전과 사회복지협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했다.김성이 한국사회복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는 연말연시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나눔실천 1인 1나눔 계좌 갖기' 캠페인에 한국원산지정보원(원장 김일권)이 동참했다고 10일 밝혔다.한국원산지정보원은 지난 2020년부터 4년째 사랑나눔실천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기관으로 김일권 한국원산지정보원 원장은 “추운 겨울,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는 후원금 기탁 소감을 전했다.2023년 7월 특수법인으로 출범한 한국원산지정보원은 정부기관 및 민간부문에 정확한 원산지정보를 제공하여 국익 보호와 수출입기업 발전에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상임대표 손영호, 이하 장총련)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상임대표 김영일, 이하 한국장총)은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2024 장애계 신년인사회’를 지난 9일 공동 개최했다.이날 신년인사회에는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동근 위원장, 국민의힘 김예지·정희용·이종성 의원, 더불어민주당 남인순·신현영 의원이 참석했고,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을 비롯하여 정·관·장애계 인사 150여 명이 참석해 새해 덕담과 연대 의사를 밝혔다.손영호 장총련 상임대표는 “장애계의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는 9일 한국서부발전 본사(태안)에서 ‘제5회 대한민국 체인지메이커’ 시상식을 개최했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체인지메이커 시상식’은 한국서부발전이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혁신적인 활동을 펼쳐온 혁신가들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과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신현두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자원과장, 방대욱 다음세대재단 대표이사(심사위원), 수상자(5명), 역대 수상자(2명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가 2027년까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서 청년 일 경험 기회 3만개를 창출한다.코이카는 ODA 사업에서 해외봉사단, 해외사무소 청년인턴, 코디네이터 등 청년 일 경험 기회 확대와 역량 있는 글로벌 청년인재 양성을 골자로 하는 ‘코이카 청년 이니셔티브(Youth Initiative)’를 올해부터 시작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이번 이니셔티브는 정부의 청년 정책*에 발맞춰 더 많은 청년에게 ODA 사업을 통해 빈곤, 불평등, 기후 변화 등 글로벌 과제 해결에 참여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활용해
[서울=뉴시스]권지원 기자 = 보건복지부는 1월부터 0~2세 영아들이 보다 쉽게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에 '영아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이에 민간·가정 어린이집은 0~2세 반 현원이 정원의 50% 이상일 경우, 부족한 인원만큼 일부 보육료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보건복지부는 어린이집 0~2세(영아반) 유지·개설 유인 제공을 위해 보육료 수입으로 보육교사 인건비 지급이 가능하도록 올해부터 '영아반 인센티브'를 신규로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저출산으로 인해 재원 아동이 감소함에 따라 재원 아동당 지원하는 기존 보육료 수입
[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수령액이 올해 3.6% 오른다. 국민연금을 받고 있는 649만명이 매달 받는 연금액은 늘어나며 기초연금액은 1인 가구 기준 33만4810원, 부부가구 기준 53만568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월 소득 617만원 이상인 고소득자가 내는 국민연금 보험료는 오는 7월부터 약 2만4000원, 소득이 39만원 이하로 적은 가입자는 1800원 더 내야 한다.보건복지부는 9일 올해 첫 국민연금심의위원회(위원회)를 열어 연금액을 인상하고 올해 기준소득월액 상·하한액을 이같이 조정하기로 결정했다.위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장애노인 동아리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해당 사업은 “ Good way with us 희망기금” 지정기탁사업의 일환으로 사업 대상은 만 65세 이상 장애노인 70% 이상으로 구성된 장애인 그룹이며, 최소 등록 장애인 10명 이상으로 구성되어야 한다.한국장총 관계자는 최근 눈에 띄게 심화되는 장애노인 문제를 개선하고자 장애노인의 사회참여를 독려하고, 장애노인들의 신체적, 정서적 치유를 위해 사업을 진행한다고 전했다.장애노인 동아리 지원사업은 동아리 활동 목표, 활
[서울=뉴시스]권지원 기자 = 보건복지부는 오는 9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전국 산학협력단 및 사회적협동조합 등을 대상으로 18개의 청년사업단 공모를 실시한다.8일 복지부에 따르면 청년사업단은 청년이 지역사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해 청년에게 사회참여와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단에는 대학 산학협력단, 사회복지법인,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이 사업계획을 수립해 참여할 수 있으며, 채용인원의 70% 이상을 청년으로 구성해야 한다.복지부는 지난해 우수사업단
보건복지부가 지난 4일 '2024년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안내' 개정을 통해 중점돌봄군 서비스 제공시간을 확대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일상생활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에 대해 기존 월 평균 16시간 제공되던 돌봄서비스가 월 20시간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중점돌봄군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55만 명) 중 신체 제약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일상생활 지원 필요가 큰 어르신들로 약 6만 명이 해당된다.이번 개정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월평균 16시간에서 1월부터 20시간 이상으로 늘려 개인별 건강상태와 서비스 욕구에 따라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