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에 박마루 복지TV 사장이 취임했다. 박 이사장은 취임하면서 5대 비전을 발표했다. 이는 장애인기업 육성을 위한 청사진이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장애인기업활동촉진법」에 따라 2008년 설립된 재단법인으로 2018년 공공기관으로 지정됐다. 본부와 16개 지역센터에서 70여 명의 직원이 창업보육실 운영, 장애인기업 성장지원, 맞춤형 창업 교육, 창업 점포 지원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임기 3년의 박 이사장이 그리는 장애인기업 육성 청사진을 들어봤다.○ 소감을 말해 달라.장애인의 경제적
안녕하세요.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입니다. 1월, 새해를 맞으며 세웠던 계획대로 잘 실천하셨나요? 2월이 언제 오나 싶었는데 이렇게 성큼 다가왔습니다. 오늘 소개할 열한 번째 주인공, 전국을 누비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을 텐데요. 다양한 복지 분야에서의 실천 경험을 토대로 현장의 변화를 추구하는 이경국 사회복지사(사회복지실천과교육연구소)입니다. ○ 처음같이, 항상 또 그렇게 ‘소나무 사회복지사’안녕하세요. 사회복지실천과교육연구소 소장 이경국입니다. 24년 차 사회복지사기도 하고요. 제겐 여러 별명이 있습니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합문제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글로벌 차원에서 끊임없이 논의되어온 해묵은 정책 어젠다이다. 0~5세 영유아의 돌봄과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어 온 지도 긴 시간과 다양한 목소리들이 이어져 왔고, 유보통합에 대한 찬반 논쟁도 끊임없이 이어져 왔다. 드디어 2023년 12월 28일 「정부조직법」이 국회를 통과했고, 2023년 제1단계로 중앙단위의 일원화를 준비하고, 2024년 제2단계로 지방단위의 일원화, 2025년 제3단계로 유보통합모델을 적용한다는 단계적 추진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이주호 교육부장관이 2023년 7월
제22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0 총선이 두달 여 앞으로 다가왔다. 시민사회와 각계 단체들이 사회 각 분야별 비전과 주요 정책을 제안하고 있는 가운데 사회복지계 역시 복지국가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목소리를 모으고 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해 사회복지 직능단체, 시·도 사회복지협의회, 한국사회복지법인협회,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 등이 참여하는 범사회복지계 사회복지 정책개발을 위한 전체회의를 열고, 각 단체가 핵심적으로 제안하고자 하는 정책과제를 취합했다. 이후 실무자 TF 회의를 열어 각 단체의
지난 1월 2일, 지난해 말 일부개정된 「사회복지사업법」이 공포됐다.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 제1항 중 시·군·구 사회복지협의회 설립에 대하여 ‘둘 수 있다’를 ‘둔다’로 개정한 것이다. 본격적인 시행은 1년 후 2025년부터이다. 협의회 입장에서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다.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따라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서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협의·조정, 정책개발, 조사연구, 교육훈련, 자원봉사활동의 진흥, 정보화 사업,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 등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사회복지기관은 물론, 지역의
보건복지부는 지난 22일 '2024년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올해 7월 고독사 예방·관리 시범사업의 전국 확대를 앞두고 시군구에 지역 맞춤형 사업방법과 아이디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범사업은 지난해 8월부터 39개 시군구에서 시행됐으며 추진 사업의 우수사례 5개를 온라인을 통해 발표했다. 우수사례 발표에는 5개 시군구(서울특별시 종로구, 부산광역시 서구, 대구광역시 서구·수성구, 충청북도 진천군)의 담당자들을 비롯한 전국 300여 명의 지자체 공무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
보건복지부가 지난 22일 아동권리보장원 대회의실에서 김현준 인구정책실장 주재로 17개 시‧도와 함께 위기임산부 지원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지난 10월 위기임산부가 원가정에서 아동을 양육할 수 있도록 상담과 지원을 강화하고, 불가피한 경우 가명으로 출산할 수 있도록 ‘보호출산제’를 도입하기 위한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됐다.정부는 법 시행일인 2024년 7월 19일까지 ▲전국 위기임산부 상담기관 지정 ▲위기임산부 상담전화 운영 ▲위기임산부 대상 가명 진료 절차 마련 ▲보호출산 산모에
보건복지부는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과 가족돌봄청년(13~39세)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시행 지역이 작년 51개 시군구에서 올해 179개 시군구로 늘어난다고 밝혔다.일상돌봄 서비스는 혼자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우나 가족, 친지 등에 의해 돌봄을 받기 어려운 청·중장년(만 19~64세),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돌보거나 이로 인해 생계 책임을 지고 있는 가족돌봄청년(소위 영케어러, 청소년 포함, 만 13~39세)에게 돌봄·가사, 식사영양관리
서울시는 지난 26부터 야간휴일 진료가능 병의원을 73곳에서 107곳으로 확대하여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비상진료대책의 일환으로 중증응급환자는 대형병원 응급실을 방문하여 진료하고, 경증이나 비응급 환자는 가까운 동네 병의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야간휴일 진료가능 병의원’ 및 ‘동네 문 여는 병의원’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고 있다.‘야간 휴일 진료가능 병의원’ 과 ‘동네 문 여는 병·의원’에 대한 정보는 서울시 누리집 상단 ‘동네 문 여는 병의원 정보제공’(www.seoul.go.kr)과 자치구
시흥시목감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상희)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이선)는 지난 26일 지역사회 아동 이슈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시흥시목감종합사회복지관 한상희 관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 이선 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양 기관은 ▲지역사회 아동 이슈 발굴 및 자원 개발 ▲후원금(사업비 포함)사용 관리 ▲아동 근황 점검 및 사업성과 공유 ▲기타 기관 운영법인 변경 및 복지관 변동사항 시 사전고지 ▲아동 옹호 이슈 발굴 및 자
송도노인복지관(관장 조병혁)은 지난 27일 복지관 1층 관장실에서 연수구가족센터(센터장 주영신)와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이번 협약식은 연수구가족센터 주영신 센터장과 송도노인복지관 조병혁 관장이 참석했으며, 복지관 이용자 손자녀양육프로그램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협약기관 발전 등 필요사항에 협력할 예정이다.주영신 센터장은 “송도지역 내 노인복지관과 함께 조부모 대상 손자녀양육프로그램을 위한 네트워크 교류를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고 전했다.조병혁 관장은 “매년 복지관 이용자 대상 관심도가 높은 손자녀 양육프로그램에 대해 양기관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송용성)에서는 발달장애인의 권리옹호를 위한 ‘환상의 짝꿍’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환상의 짝꿍'은 발달장애인과 복지관 종사자를 1대1로 매칭하여 당사자의 욕구에 기반한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2024년 3월부터 6월까지 월 1회씩 4회가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프로그램 1기에는 발달장애인 2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서대문구에 사는 발달장애인을 1순위로 선발한다. 하지만 서울시 및 타 지역 거주 발달장애인도 신청이 가능하다.복지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자기욕구 표현과 비장애인과의 긍정적
구립궁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선화, 이하 복지관)은 지난 23일 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대보름맞이 윷놀이대회' 를 진행했다.복지관은 2층 스마트체험존 '해피테이블' 을 활용하여 공간과 시간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윷놀이 게임을 준비했고, 남녀노소 구분없이 모두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대보름이 와도 요즘은 함께 모여 무엇하나 하지않는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윷놀이 대회를 만들어줘 너무 감사하다. 예전 방식은 아니지만 너무 재미있고, 이 기회를 통해 스마트체험존을 알게 되었으니 자주 방문하겠다” 고
제14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장에 조석영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장이 13대에 이어 재당선됐다.지난 16일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제40차 정기총회’오프라인 무기명 비밀투표를 통해 회장선거를 진행했다. 이날 조석영 당선인은 총 204표 중 153표를 획득, 75% 지지를 얻어 최종 당선됐다. 임기는 2024년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3년이다. 조석영 당선인은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에서 사회복지사 근무를 시작으로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사업부장, 사무국장을 거쳐 관장으로 재직 중이다. 당선 공약으로는 '지역사회 장애인서비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주)상림산업개발 회장 겸 서초행복산악회 김명회 회장이 3365번 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지난 26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가입식에는 김명회 회장과 자녀 김태우 씨, 서초구의회 유지웅 의원, 이은경 의원과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김명회 회장은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아오던 중 갑작스러운 병마로 큰 어려움을 겪었다. 주변인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건강을 되찾은 이후, 작은 선행들이 모여 만드는 나눔의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전국 초·중·고등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아동정책 제안 설문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굿네이버스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국회의원 후보자와 정당이 아동정책에 관심을 기울이고 아동 의견을 공약 반영에 촉구하고자 이번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아동이 가진 현재 걱정과 아동이 바라는 공약 및 국회의원을 주제로 지난해 12월부터 2개월간 전국 초·중·고등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조사 결과 아동의 72%는 성적 및 입시경쟁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장우, 이하 생명보험재단)이 청소년 고민나눔 플랫폼 ‘힐링톡톡’의 대학생 서포터즈 2기 수료식 및 3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생명보험재단의 힐링톡톡은 청소년에게 친숙한 메타버스를 통해 대학생 서포터즈와 상담과 다양한 마음힐링 콘텐츠를 제공하는 고민나눔 플랫폼이다. 힐링톡톡 대학생 서포터즈는 고민이 있는 청소년에게 정서적, 심리적 버팀목이 되어주며 청소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역할로, 힐링톡톡 메타버스 안에서 곰돌이 아바타인 7마리의 ‘마음키우곰즈’의 모습으로 고민상담 멘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