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1.4명은 살면서 한번이라도 자살생각을 해 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이 남성보다, 연령대가 높을수록 자살에 대한 생각을 해본 경험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8일 자살 관련 국민 인식을 조사하고 의료기관 방문 자살시도자 통계를 분석한 「2023 자살실태조사」(「통계법」제18조에 따른 승인통계) 결과를 발표했다.자살실태조사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조사는 2013년, 2018년에 이은 세 번째로 ‘자살에 대한 국민인식조사
현대백화점그룹이 가족 돌봄 청소년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억원을 기부한다. 가족 돌봄 청소년은 중증 질환이나 장애를 겪는 가족을 직접 돌보는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을 말한다. 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는 27일 서울시 영등포구 월드비전 본부에서 가족 돌봄 청소년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사장,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현대백화점그룹은 오는 2033년까지 10년간 매년 1억원씩 후원금 총 10억원을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유응모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이 21일 취임을 기념해 기증받은 쌀 50포(500kg)를 관내 사회복지시설 7개소에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기탁식에는 사회복지시설 7개소를 대표해 김애자 청주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 원장, 장규연 청주시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 원장, 박수미 충북하나센터 팀장이 참석해 쌀을 전달받았다.기탁된 쌀은 이들 7개 기관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기증식에 참석한 김애자 원장은 "청주시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쌀을 지원해 준 유응모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기증받은 쌀은 도움이 필요한 관내 취약계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공공·민간기업의 사회공헌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현훈)는 25일 시민청 태평홀에서 사회공헌 담당자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N-50'(네트워크 50개소)의 1차 모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N-50'은 공공·민간 기업의 사회공헌 관계자 간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모임으로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을 위해 기업 우수사례발표 및 전문가 특강을 제공한다. 또한 기업 사회공헌 관계자 간의 정보공유를 통한 사회공헌 운영 애로사항 해소 및 개선방안을 모색해 역량강화의 기회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사회복지사협회(회장 박일규)는 27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기념식은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을 비롯해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장, 수상자 등 관계자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약자복지를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사를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하여 마련됐다.이번 기념식에서는 그간 스스로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사회적 약자를 찾아내 지원하고 ‘약자복지’ 실현을 위해 헌신적으로
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승희)은 26일, 복지관 홍보와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장애공감 문화확산 서포터즈 '어깨동무'발대식을 개최했다.'어깨동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마음을 나누고 인식개선과 공감을 위해 한걸음씩 나아가자는 의미이며, 서포터즈는 동명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 17명으로 구성됐다.어깨동무 서포터즈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복지관 홍보와 장애공감 문화확산을 위한 콘텐츠 개발 및 제작 등의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장애인 복지정책과 복지관 사업 등을 지역사회에 알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
인천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성준)는사회복지사의 날(3월 30일)을 맞아 오는 29일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힐링콘서트 & 소성사회복지사상 시상식을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웰커밍 영상으로 시작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의 영상 축하메시지가 이어진다.또한 힐링콘서트에는 드림위드앙상블과 하모나이즈가 출연한다. 드림위드앙상블은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전문연주단으로, 수준급의 실력과 무대매너를 선보일 예정다. 목소릴로 세상에 희망을 전하는 쇼콰이어그룹 하모나이즈는 다양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윤정문) 부설 주간보호시설은 성인 발달장애인의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영인산산림박물관 체험을 다녀왔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영인산산림박물관의 협조 및 지역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됐으며, 이용자 20명과 직원 및 보조인력 10여명 등 총 30여명이 참여했다.특히 ▲자연과 동물을 주제로 애니메이션 3D 관람 ▲인간과 자연의 만남을 주제로 한 전시실 관람 ▲자연을 소재로 한 ESG실천운동으로 '나만의 머그컵'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진행됐다.이날 활동에 참여한 김모 씨는 "초록빛의 나무와 숲
가수 김나희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공동모금회는 26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김나희와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 등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김나희는 2021년 사랑의열매 유튜브 채널의 열매방송 MC를 맡으며 사랑의열매와 인연을 맺은 후, 이번 홍보대사 위촉으로 사랑의열매의 나눔문화 전파에 함께하게 됐다.위촉식에서 김나희는 "3년 전 잠시나마 인연을 맺었던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영광이고 기쁘다"며 "앞으로 홍보대사로서 나눔을 널리 알리고, 많은 사
2015년부터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다. 젊은 나이에 입사한 다른 동료들보다 늦깎이로 임용돼 노력해야 할 것도, 알아가야 할 것도 더욱 많았다. 하지만 업무를 하는 데 가장 큰 도움을 준 이들도 같은 복지 업무를 하는 동료들이었다. 한편, 지자체 공무원으로서 일하는 시간이 한해 두해 길어질수록 동료들의 도움도 중요하지만 지역사회의 손길 없이는 복지 업무의 완성도를 높이기 어렵다는 생각이 점점 더 분명해지고 있다.사회복지란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국민의 생활향상과 사회보장을 위한 사회정책과 시설을 통틀어 이르는 말. 교육,
오늘 하루도 어떻게 살아내야 하는지 길은 보이지 않고 잠든 세상 밖으로 나갈 용기조차 내기 힘겨워 외롭게 흐느끼는 복지 소외계층 대상자들을 찾으러 간다. 철퍼덕 주저앉아 우는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기다리는 행복을 알려주는 좋은 이웃이 되는 것,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35년 사회복지사의 삶을 살면서 갖게 된 나의 소원이자 사회복지협의회의 사명이리라. 이를 이루는 데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는 변화가 생겼다. 시군구 사회복지협의회를 의무 설치토록 하는 「사회복지사업법」이 개정된 것이다. 도움의 손길에서 벗어난 채 간신히 삶을 이어나
「노인일자리지원법」시행과 100만노인일자리를 주제로 한 정기간행물이 나왔다.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은 27일 정기간행물인 '고령사회의 삶과 일' 제14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호는 「노인일자리지원법」시행과 100만노인일자리를 주제로 관련 이슈와 정책 동향 등을 다룬다.이와 함께 '스마트폰을 활용한 보행로 정보수집 전문가 사업', '장 체험관 및 장 카페인 종로&장금이' 등 다양한 노인일자리 현장의 사례도 담고 있다.'이슈' 부문에서 노인일자리지원법의 탄생과 의미, 100만 노인 일자리 정책의 기대와 과제에 대해 논한다.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회장 박노숙)는 26일 네츄럴라이프와 '황혼 육아 어르신 응원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네츄럴라이프는 손자녀 양육을 지원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얼라이브! 원스데일리 비타민 6만8200개를 지원하고, 협회는 회원기관을 통해 황혼 육아 중인 어르신들께 비타민을 전달한다.협약식에서 김태진 네츄럴라이프 이사는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맞아 아이 양육과 육아에 힘을 보태주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사 멀티비타민이 어르신들께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중앙사회서비스원(원장 조상미)은 오는 27일 서울 강남구 소재 앙트레블에서 '사회서비스 공급기반 조성을 위한 금융지원 확대방안'을 주제로 '제1차 사회서비스 정책포럼'을 연다.복지부와 중서원은 2023년부터 사회서비스 정책 방향 모색을 위해 학계·현장 전문가 등 각계 전문가와 함께 '사회서비스 정책포럼'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에 세번째 포럼이다.이날 포럼에서는 박미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문화연구소 연구위원이 '사회서비스 분야 기부·모금 동향'을 주제로 기부와 모금의 동향과 기업사회공헌의 흐름을 살핀다.
정부가 단전, 단수 등 위기정보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찾기에 나선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3월 25일부터 5월 17일까지 약 2개월간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2024년 2차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시행한다.격월로 진행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업은 단전, 단수 등 19개 기관의 위기정보를 입수·분석해 경제적 위기 가능성이 높은 대상자를 선별, 지자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전담팀'에서 방문 확인 등을 실시한다.2015년 12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2023년까지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해 위기정보를 보유한 666만명(
김요셉 신애원 원장이 3월 제31대 한국아동복지협회 회장에 취임했다. 김 회장은 “체계 구축과 소통 강화를 내세우며 아동복지를 둘러싼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정책네트워크 구성, 정기적 타운홀미팅 개최, 현장 중심 연구를 통해 협회의 혁신적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 취임을 축하드린다. 소감을 말해달라.아동복지를 둘러싼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아동보호체계의 전환에 대한 논의가 지속되고 있고, 출산율 감소로 인한 보호대상아동 감소, 그리고 학대피해아동 증가로 인한 서비스의 전문화가 요구되는 시대이다.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
오는 4월 1일부터 복지대상자의 수급 적정성 확인을 위한 조사가 실시된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4월 1일부터 6월 28일까지 3개월 간 2024년도 상반기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확인조사는 수급자에 대한 사회보장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을 포함한 13개 복지사업의 지원대상자와 부양의무자를 대상으로 소득, 재산 등을 주기적으로 조사하는 제도이다.13개 복지사업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차상위 장애수당 ▲차상위자활 ▲차상위본인부담경감 ▲차상위 자산형
안녕하세요.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입니다.거리의 시민들의 가벼운 옷차림, 그리고 곳곳에 활짝 핀 개나리를 보면, 봄이 왔음을 확연히 느끼게 되는 요즘입니다. 열두 번째 주인공도 살랑거리는 봄바람을 맞으며 전국을 돌아다니고 있을 겁니다. 굿네이버스를 비롯한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학대 예방을 위해 일하다가 지금은 연대를 통해 사람을 살리는 활동가로서 삶을 살고 있는 박현홍 사회복지사(멘토링 전문 NGO 러빙핸즈)입니다. ○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사회복지사안녕하세요. 세계 최장기 멘토링 전문 NGO ‘러빙핸즈’ 대표 박현홍입니다. 20
○ 민간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체계의 필요성우리나라는 1999년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정 이후부터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필요성에 주목하고 사회복지 전달체계를 개편해왔다. 이에 따라 2000년대 이후 현재까지 제도적 측면에서 사회복지 수준은 일정 부분 고도화를 이룬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여전히 전국에서 발생한 복지 사각지대 문제는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불러왔다. 일례로 2014년 송파, 2019년 서울, 2022년 수원, 2023년 전주 등에서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등 저소득층의 극단적 사례들이 연속적으로 나타났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장우)이 운영하는 청소년 자살예방 플랫폼 '감정가게'가 편의점 CU와 손잡과 대국민 대상 '감정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오는 4월 1일부터 실시되는 감정 가눔 캠페인은 청소년 마음건강 플랫폼 '감정가게'를 CU와 함께 감정 카드로 청소년들의 감정을 표현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한 오프라인 캠페인이다.전국CU편의점 1만7000곳에서는 유명 유튜버인 '사내뷰공업'이 본인의 5가지 부캐를 활용해 ▲온 우주가 귀여워할 부적 ▲영앤리치 톨앤뷰티풀 ▲우리모두 짱 귀여워 등 일상속에서 힘이 될 수 있는 메시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