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수능을 마치고 대학교 입학 원서를 쓰면서 사회복지와의 인연이 시작됐다. 대부분의 수험생이 그러하듯 학원과 입시기관에서 배포한 배치표 위에 내 성적을 맞춰 입학할 수 있는 학교와 과를 찾고 있었다. 지망하던 학교에 합격할 가능성이 매우 낮음을 확인하고 절망했지만, 수험생활을 더 할 수는 없었기에 성적에 맞는 전공과 학교에 입학하려했다. 모 일보에 기재된 유망학과를 참고해 가·나·다군의 3개 학교에 원서를 넣었다.자랑같지만, 4년 장학금을 지원하는 모 대학 경영학과와 합격을 기대하지 않았던 모 대학의 호텔관광경영과에도 합격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