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회복무요원의 장애학생 폭행 실태가 드러난 서울 도봉구 인강학교를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8일 방문하여 학부모 대표, 교원, 서울시교육감, 병무청 차장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인강학교 재학생 127명에 대한 피해 여부를 전수조사하고, 병무청은 전국 150개 특수학교에 배치된 사회복무요원 1460명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사회복무요원의 폭행 혐의가 확인될 경우 엄중 처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장애인 특수학교 내 인권유린 문제가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이번 사건은 군복무를 대체하는 20대 사회복무요원들이 저지른 폭력과 차별